카페는 언제부터 만들어졌을까?[아산 신정호 이너프레임]
카페의 기원은 16세기 오스만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초의 카페는 1554년 현재의 터키 이스탄불에 해당하는 콘스탄티노플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카페들은 커피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모여 사회적, 정치적 대화를 나누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카페 문화는 이후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으로 확산되었습니다. 17세기에 유럽에 처음 소개된 이후, 카페는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인기를 끌었고, 점차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17세기 후반과 18세기 초반,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서 카페는 사상가, 예술가, 정치가들이 모여 토론을 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결국,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교류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카페 문화는 20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초의 카페로 여겨지는 곳은 1927년에 서울 종로구에 문을 연 '화신다방'입니다. '다방'이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차와 커피를 제공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의 다방들은 주로 차를 마시는 곳이었지만, 커피도 제공되었으며,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60년대에 이르러 대한민국의 다방 문화는 더욱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다방이 생겨났고, 음악 감상과 예술 토론, 사회적 교류의 중심지로 기능했습니다. 특히 이 시기 다방은 '감성 다방'으로 불리며, 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커피전문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미국의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대한민국에 진출하면서 현대적인 카페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고, 업무나 공부를 하는 공간으로도 확장되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카페 문화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하고 발전된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를 가진 카페들이 전국에 퍼져 있습니다.
이너프레임 카페
평일에 오랜만에 연차를 사용하고 카페에 왔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카페는 한적하고 사람은 많이 없었어요!!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초보 운전 이신분들도 쉽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매장은 사진처럼 생겼어요
창문이 크게 있는데 논뷰가 환상적입니다.
루프탑도 있다고는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올라가는 건 포기했습니다.
빵도 여러 개 팔고 있었어요
다 먹고 싶었지만 저는 케이크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흠... 비싼 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저는 아이스바닐라라떼, 청포도 에이드, 비스크 치즈케이크를 시켰어요!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어요~~
청포도에이드는 탄산이 많이 없어서 먹기 너무 편했어요.
창가를 보면서 멍 때리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